[충청뉴스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초의회가 없는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각 충북과 대전, 충남과 전북 지역의 시도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과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 서명과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뒤,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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