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스크로 코로나19 극복해요

전동면 만65세 이상 주민 1300여명에게 마스크 1만여 장 전달

양승선 기자

2020-11-09 14:03:46




사랑의 마스크로 코로나19 극복해요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9일 주민자치회·이장단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만 65세 이상 주민 1,300여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전동면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 65세 이상 인구가 35%를 차지하는 만큼 지역 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지역 업체로부터 마스크 1만여 장을 구입, 코로나19 극복 스티커 부착하고 마스크를 재 포장해 이날 전달식과 함께 이달 중 주민 1인당 10장이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스크 전달이 초고령화 사회인 우리면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만익 전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이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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