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25분 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산3번지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오후 3시2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권역별로 분산 배치된 도 임차헬기 2대와 창원시 산불 진화차 2대를 신속하게 투입했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 88명을 투입되어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약 0.0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하지 말고 만일 산불을 발견할 시에는 국번 없이 119나 시군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