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임대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지난 농기계에 대해 구입을 희망하는 청주시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 11월 3일 매각에서는 수확기, 관리기, 배토기 등 총 41대에 대해 153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매각 농기계는 수리를 필요로 하는 농기계이며 대상기종은 수확기, 관리기, 파종기를 포함한 총 43대로 제한 경쟁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공고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고 희망 농업인은 공고기간 내에 흥덕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11월 26일 투찰을 실시하며 1인 1대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투찰일에 본인이 직접 매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용농기계 매각은 제한경쟁입찰로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며 공고기간 내에 매각 농기계를 직접 확인 후에 매입에 참여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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