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8월 침수 피해 및 수해 복구를 위해 잠정 중단한 예산1지구 지적재조사측량을 오는 11월 16일부터 재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으로 군은 지난 2012년 예중지구를 시작으로 8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2개 지구를 추진 중이다.
침수 피해로 예산1지구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추진됐던 주교2지구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11월 중 경계조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군은 예산1지구에 대해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조정 및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를 약 4개월에 거쳐 실시하고 7∼10일전 입회일정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실에 부합하도록 지적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맹지 해소에 따른 토지이용가치 증대, 경재분쟁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둬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1지구 사업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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