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하며 2020년 12월 1일 0시 현재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당진시 조례에 따라 설치 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모든 농림어가 1만3131가구를 대상으로 농가·임가조사, 해수면어가조사, 내수면어가 조사 등 최대 112개 항목을 조사하며 읍·면 지역의 행정리 이장 225명을 대상으로 지역조사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미응답자의 경우에만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준행 당진시 빅데이터팀장은“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터넷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스마트폰으로도 응답이 가능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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