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지난 11월 14일 오후 3시경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단독주택의 아래채 및 본채의 일부가 소실되며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지나가는 행인의 신속한 신고와 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1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와중에 마을주민과 함께 현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신임소방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 소방관인 김나영 교육생이 화재진압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림면 마사리 화재현장은 마을입구에서 화재현장까지 100m의 거리로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6~7장의 소방호스를 전개해 화재진압을 하는 과정에서 김나영 교육생은 화재진압대원과 함께 소방호스를 끌어주며 예비 소방관으로서의 기량을 발휘했다.
김나영 교육생은 “선배들이 화재현장에 달려가는 것을 보고 저도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무엇보다 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고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 임용이 되면 최선을 다해 최고의 소방관이 될 것을 다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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