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협-생산단지, 감귤 품질 업그레이드 ‘맞손’

남원·효돈농협 및 2개 생산단지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마케팅·기술 지도 등 협력

양승선 기자

2020-11-24 14:41:59




도-농협-생산단지, 감귤 품질 업그레이드 ‘맞손’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감귤 생산 및 유통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 과원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6일 남원농협, 남원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 효돈농협, 효돈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남원농협 15농가 6.1ha, 효돈농협 6농가 2.2ha 등 2개 단지 21농가 8.3ha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농업인, 농협,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고품질감귤 생산, 홍보·유통 등 마케팅, 저비용 생력화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생산단지 회원들은 성목이식 후 2년차 순 관리 등 생육 단계별 핵심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남원·효돈농협은 공선회 조직, 브랜드, 관리,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재배기술은 봄순 확보를 위한 정지전정 시기 및 방법 개선 점적 관수를 이용한 생육시기별 양·수분 정밀관리 표준과원 조성 시 경사도에 따른 배수로 규격 조정 지역, 토양 특성에 따른 토양피복 매뉴얼 및 재배력 제작 보급 등이 적용된다.

유통에서는 고품질감귤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시장개척 및 브랜드 개발 행정지원 원지정비사업 등을 포함한 고품질감귤 생산농가 공선회를 조직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월 2회 현장컨설팅 추진 월별 당면영농 자료 제공 고품질감귤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올해 성목이식 후 발아율은 98.3%로 활착이 아주 좋았으며 11월 10일 기준으로 표준과원 품질조사에서는 평균 당도 11.8브릭스, 산함량 1.37%로 조사됐다.

남원·효돈농협장은 “고품질감귤 생산단지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및 브랜드화로 감귤 주산지 위상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평가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고품질감귤 생산단지 및 농협과 협력해 경쟁력 갖춘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