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농산물 소비둔화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예상되어 융자금 확대와 조기 융자실행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당초 지원계획은 200억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50억원을 증액 지원해, 농식품 가공업체 및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는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업인에게는 영농기반 확충으로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
내년도에도 도내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예산으로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추가 수요 발생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농·어업, 식품산업, 농어촌 관광 휴양 사업 등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로 시설 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운영 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 지원 조건은 연리 1.0%로 개인의 경우 1천만원~최대 3억원, 법인의 경우 5천만원~최대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도내 농업·어업인들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활용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을 확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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