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실행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추진하는 시청 16개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경과 보고 사업 추진부서의 추진상황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실행계획에는 3개 영역, 9개 전략, 35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공공형 실버주택 건립, 노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급, 노인친화 거점공간 조성, 노인보호구역 확대, 저상버스 도입, 노면전차 건설은 물론, 현재 14개인 노인복지관을 18개로 확충하고 노인일자리를 1만 5,000개까지 확대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도 고령화에 잘 대응하는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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