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tvN ‘스타트업’에 출연중인 배우 조태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tvN ‘스타트업’에서 조태관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과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급이 다른 신스틸러로 등극. 역대급 ‘뇌섹남’ 알렉스로 완벽 변신해 극에 재미를 배가시켰다.
극 중 알렉스를 연기한 조태관은 제 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뽑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알렉스는 놀라운 기술력으로 데모 데이에서 1위를 차지한 ‘삼산텍’에 주식 100% 인수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지만 계약이 체결되자, 달미와 사하를 해고하고 엔지니어 3명만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본사로 데리고 가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렇듯 알렉스는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투스토의 글로벌 파트너쉽 디렉터로서 M&A 전문가다운 스마트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조태관은 “’스타트업’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이다.
“연기가 참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다 이번 작품으로 캐릭터에 살을 붙이고 색칠을 해서 현장에 가져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훌륭한 디렉션에 늘 감사했고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의 분위기가 특히 좋았던 기억이 남는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도 알렉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고 있다 이번 여름부터 ‘스타트업’ 촬영을 하며 즐거운 반년을 보냈다”고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