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와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오전 11시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울산지역의 최근 2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467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약 25%이며,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6%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울원자력본부는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온산소방서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약 2000만 원을 온양, 서생지역 및 원자력 발전소 부근 화재취약계층 약 1,0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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