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외교부 최종건 제1차관의 초청으로 ‘스티븐 비건’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미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강경화 장관은 11일 비건 부장관과 미국 대표단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갖고 그간 비건 부장관 등 미측이 한미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9일 최종건 제1차관은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전반 및 역내·글로벌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상기 차관회담에 이어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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