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20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심해짐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 후 울산박물관으로 직접 와서 전시를 보고 체험 교구를 수령한 다음, 12월 19일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에 울산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두 차례 방송 중 원하는 시간에 시청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과 연계해 전시 내용을 이해하고 반구동에 살았던 사람들의 직업을 상상하면서 이야기 상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12월 8일부터 선착순 50가족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는 가족 구성원과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많이 참여해 주시고 앞으로 박물관을 자주 찾아 주시기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현명하고 알차게 울산박물관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대외교류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한 ‘신라의 해문, 울산 반구동’ 기획특별전과 울산의 지정 문화재 가운데 무형문화재를 조명하는 ‘기와 예를 잇다, 울산의 무형문화재’ 기획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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