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경남수출 자긍심 높여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가공식품 부문 최우수상

김미숙 기자

2020-12-07 15:08:23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경남수출 자긍심 높여



[충청뉴스큐] 농식품 수출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최하는 ‘2020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 도가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도 내 수출농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높였다.

지난 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발표영상을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사과정이 방송됐다.

이번 대회는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 2개 분야로 나누어 사전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 도는 가공식품 부문에서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선농산물 부문에서는 마창국화수출농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도가 생산하는 우수한 농식품 수출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등 꾸준한 지원을 통해 경남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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