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2020년 전국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4년간 실시한 식중독 저감화 노력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 대상 집중관리, 식중독 관련 위생교육, 안전한 먹거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위생등급제 지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에 힘쓰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관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공주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