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오는 15일 23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공주시민의 만개 이야기’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10년 뒤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의 모습상’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올 한해 추진한 예비문화도시 추진 사업성과 등을 살펴보고 사업에 참여했단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석대상은 문화도시사업 참여자 60여명이며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백제실과 한옥마을 백제방 2곳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활용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컨설턴트 조주연 센터장으로부터 예비문화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 등을 살펴본 뒤 공주문화도시 핵심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 주민 참여 보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참여자 투표를 진행, 선정된 과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우리시는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8억원 규모의 18개 사업을 착실히 수행했다”며 “다음 달 법정 문화도시 선정 발표에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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