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천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가구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로 실업·휴업·독거노인·장애인·돌봄 필요가구 등이 해당된다.
발굴된 대상자 중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를 하는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3개 읍·면에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읍·면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보이지 않는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고 있는 경우 군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주시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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