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예산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하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겨울철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조립식 경량철골 건축물, 마을회관, 실내체육관 등 1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발생여부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 지도를 진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각종 전열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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