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재경관·국제기구 파견직원 화상회의 개최

‘21년 경제정책방향 수립 위한 주요국 코로나19 대응 등 정책동향 논의

양승선 기자

2020-12-11 14:57:19




기획재정부



[충청뉴스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09:00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 및 국제기구 파견직원과의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1년 경제정책방향 수립 등을 위해 주요국 코로나19 정책대응을 공유하는 한편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해외 근무 중인 파견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 회의에서 재경관 및 국제기구 파견직원들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 일자리 창출방안, 탄소중립 등 중장기 미래 정책 등 주요국 경제정책 추진현황과 국제기구별 ‘21년 경제전망 및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홍 부총리는 파견직원들에게 각자 부임지의 정책개발 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지속 발굴·전달해 우리 경제가 전대 미문의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각국의 정책대응 등을 감안해 ‘21년 경제정책방향을 12월 중 마련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이후 국가별 협력 이슈 등은 향후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 수립 시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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