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양군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기한을 당초 18일에서 31일로 연장한다.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 참여 희망자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함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시니어클럽,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을 통해 모집하는 참여인원은 올해보다 130명 많은 1898명이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행복나눔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노인교육 지도강사를 모집하고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재활용품사업, 시장형사업단 일자리 참여자를 찾는다.
또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노케어, 복지시설 관리지원, 공공시설 지킴이, 방역보안관, 학교급식지원, 시니어공연단을 모집하고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연중 노노케어 참여자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주어진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공익활동 참여자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내 활동할 경우 27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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