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사랑의 온도탑’제막식에 참석해 세종시민들에게‘희망2019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0일 오후 2시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희망2019나눔캠페인’출범식과‘사랑의 온도탑’제막식에는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을 비롯해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각 단체장, 시민들을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금택 의장은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운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현장모금 행사는 물론, 사랑의계좌(농협 301-0127-0335-01) 모금, 물품 기부, CMS 기부 등의 방식으로 나눔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서금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첫 촛불의 빛은 약하지 않다라는 말이 있다”며“지금 행사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기부와 나눔의 촛불이 되어 추위와 어려움으로 움츠렸던 이웃들의 마음에 온정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의료비, 장학금과 사회복지 시설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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