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인천시-산둥성간 ‘제4회 우호협력 연석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양 지방정부의 경제무역, 관광, 문화, 한중FTA 분야의 주요 정책 공유와 함께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산둥성 우호협력 연석회의’는 2014년 11월 12일 체결한 ‘인천시-산둥성간 공동협력강화 비망록’과 2015년 11월 16일 체결한 ‘우호협력 연석회의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비망록’ 이행을 위해 매년 두 도시에서 교대로 개최되는데, 지난해 산둥성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시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공동 개최했다.
회의는 경제무역, 관광, 문화, 한·중 FTA 등 각 분야의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측에서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교류방안에 대해 상호 검토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진 시 국제협력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산둥성과의 협력사업이 주춤했으나, 이번 제4차 연석회의를 통해 다시금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양 성·시가 합의했고 상호 상생과 협력의 발전적인 관계로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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