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한 해 동안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옥룡동 도시재생마을축제’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옥룡동Live : 우리가 만드는 마을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마을이야기 콘텐츠를 방송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진행된다.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옥룡동 이야기, 우리동네 맛집 탐방, 타 지역에 떨어져 있는 가족·지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방송되고 여기에 지역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1시 열리는 개막식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공주, 톡투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옥룡동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이후 총 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 15개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한 해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을 되돌아보기 위해 온라인으로나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증진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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