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 및 읍·면 산업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용교육추진협의회를 열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기술 전파,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농업기술전문 영농기술 분야 고품질화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의 내실화 방안, 군 주력작목 잎들깨, 인삼과 소비성향의 변화에 대응 약초·벼·딸기 재배 핵심기술,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고추·마늘·사과 등에 대한 9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될 경우를 대비해 교육영상 녹화 송출, USB 활용 소규모 작목반 배부, 교육 연기 등 방안도 준비했다.
참여는 교육일정을 확인 후 사전 신청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검토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목표를 세워 농산물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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