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신례원회전교차로 일원 475m 구간의 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색을 녹여낸 차별화된 간판디자인을 제작·설치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해 낼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야간 조명의 조도를 높여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고 주간 상권과 야간 상권 간판개선방향을 분리 설정하는 등 대상지역의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상인들의 여건에 맞는 간판개선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역은 신례원 지역의 중심지임에도 업소별로 간판규격, 색상, 형태 등이 상이하며 낡고 원색으로 돼 있는 상황으로 사업 완료 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도시미관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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