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22일 본격 개장한다.
센터는 328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1만7105㎡, 건물면적 1만964㎡, 지상 3층, 2동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302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고 유통센터동 1층은 편의시설 및 마트, 2층 삽교농협지점, 사무실, 회의실, 3층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컬푸드동은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카페, 요리강습을 위한 쿠킹스튜디오, 3층 회의실이 마련돼 주민들의 편리한 쇼핑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군은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신선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구매욕구 충족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4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150농가가 출하약정을 통해 로컬푸드를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 직원을 더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장을 보기 위해 홍성이나 예산읍내까지 가야 했던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주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신선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은 판로 걱정을 덜고 주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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