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30~131번 확진자가 22일 오후 1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30~131번 관내 확진자는 22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천이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2일 오후 1시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30번 확진자는 S병원안에 있는 교회 봉사활동 청소 등을 하는 직원으로 지난 19일부터 콧물·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131번 확진자는 S병원 직원의 가족으로 지난 18일부터 기침·가래·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8일 검사결과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2일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30~13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