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별영향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권희경 교수에 감사패 수여

김경수 지사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 위해 중요한 역할 해주시길”

김미숙 기자

2020-12-22 16:33:20




경남도, 성별영향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권희경 교수에 감사패 수여



[충청뉴스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오후, 집무실에서 권희경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6년간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을 겸직하면서 도내에 성별영향평가제도가 정착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권 교수는 센터 운영을 맡아온 동안 경남도와 도내 각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경상남도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과 범 도민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남도의 양성평등정책 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권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경남에 여성정책연구기관이 없어 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창원대학교가 맡아 운영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남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도와 시군의 성별영향평가제도 및 성인지 예산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는 등 경상남도의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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