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0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현장확인 마무리

김민주 기자

2020-12-23 15:03:38




대구시, 2020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현장확인 마무리



[충청뉴스큐] 대구시가 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공 및 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에서는 올해 대구시와 구·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또는 인·허가한 건설공사장에 대해 공사의 품질확보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품질관리 지도·점검 대상지인 건설공사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전철선 건설공사’ 등 총 116곳이다.

감독권한 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대상인 건설공사로서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현장 및 다중이용 건축물 건설공사로서 연면적이 3만㎡ 이상인 건축물의 건설현장이 42개소이며 총공사비 5억원 이상인 토목 및 연면적 660㎡이상인 건축물 건설현장이 74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콘크리트 관리상태, 사용자재의 적정 여부 등으로 품질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결과 유형별 지적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미흡, 품질관리자 교육 미이수 등 총 43건으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중요한 지적사항은 관할 인·허가 기관 및 발주청에 시정토록 통했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지도·점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설현장의 품질 확보 및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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