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2020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 129개 시·군·구 보건소 가운데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향상 기여에 대한 평가 결과 공주시의 ‘한의사와 함께하는 체형교정교실’이 우수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체형교정교실’은 허리, 목 등 디스크 우려 환자 및 노인퇴행성질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통증정도와 건강문제를 평가하고 참여자별 체형교정과 운동요령지도, 한방진료 등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한의약 관절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앞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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