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기적의도서관에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제작하고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를 갖춘 공간을 의미한다.
기적의도서관은 올해 충남도서관에서 공모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간을 새롭게 구축했다.
명칭은 지역적 특색을 살려 ‘밤톨이상상제작소’로 정했으며 기존 책마루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3D프린터와 3D펜, VR장비, 노트북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했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내년부터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독서와 접목한 다양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주시만의 특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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