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8 동부 행복배움학교 탐방 연수"가 지난 13일 선학중학교에서 중등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20일에는 은봉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관내에는 2015년 인천도림초등학교, 선학중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인천송원초등학교, 2017년에는 인천은봉초등학교, 인천장수초등학교, 만성중학교, 올해에는 인천남동초등학교가 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초등 5교, 중등 2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혁신에 관심 있는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동부 관내 행복배움학교 총 7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주제별 희망 신청을 받아 분반 형태로 운영됐다.
미래교육과 교사의 역량,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워크숍’형태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 학부모자치의 민주적 학교 운영,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맥상통, 교육과정 공동 연구 실천 방법 모색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중등 2반, 초등 10반으로 나누어 행복배움학교 운영 사례 중심 체험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동초의 과정중심평가 운영사례 워크숍은 평가 계획 수립과 평가 실천 적용의 두 반으로 분반 운영하여 교사들이 평가부분에서 더 알고자 하는 부분을 선택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원은숙과장은 인사말에서 “이 연수의 목적은 잘하는 학교를 모방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학교가 처한 환경과 자체의 문제를 파악하여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동료성을 바탕으로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더 좋은 연수를 통해 학교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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