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21일부터 22일까지 세종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은하수공원, 보람수영장, 공영주차장 등 공단에서 운영하는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하며,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피해자가 수시로 발생하는 구역을 주파수 탐지기 장비를 활용하여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신인섭 이사장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경찰서와 협력하여 불법 촬영이 없는 청정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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