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2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와 함께 ‘2020년 부산 MICE 토닥토닥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팅테크놀로지 활성화 사업, 마이스 분야 청년일자리사업 등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 마이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지난 8월 개최한 MICE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1, 2위 수상작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으로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고 온택트 시대에 적합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받는다.
올해 부산시는 마이스 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다.
미팅테크놀로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마이스업계와 IT업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했으며 마이스 분야 청년일자리 인력도 지원해 기존 인력이 불가피하게 휴직해 경영이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어줬다.
이외에도 민간이 주관하는 행사의 개최지원 비용 확대, 비대면 마이스 행사 실행 비용 지원, 행사 방역비용 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기존 사업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하이브리드 행사 환경을 강화하며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 정책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정말 힘든 한해였지만, 마이스업계가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꿋꿋하게 버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등 부산 마이스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확실히 잡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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