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역말 제1공용주차장 사업이 준공됐다고 29일 밝혔다.
역말 지역은 저층주택이 밀집한 곳으로써 마을 내 주차공간이 없어 골목과 도로변 무단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이 있고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이 높아 주차장 조성이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역말 제1공용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11월초 공사를 착수, 23일 준공해 일반 26면, 대형 2면, 경차 8면, 장애인 2명 등 총 3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주차장 조성 부지는 과거부터 은행나무가 심겨있어 은행열매의 악취가 심했으며. 오랜 기간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벌레가 들끓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했던 곳이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착공 예정인 역말 제2공용주차장과 역말갤러리 부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주거지 내 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보행안전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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