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시범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229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기관표창 선정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대상자 및 연계기관 만족도 등 9개 영역 23개 지표를 서류 및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충주시는 조직구성 및 운영의 안전성, 전문화된 통합사례관리, 지역인프라 활용 및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 드림스타트 시범사업 지역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취약계층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해오며 2020년 현재 37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 아동과 학부모, 후원자, 사업수행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뿐 아니라 충주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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