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산시가 2021년 신축년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맹 시장은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쓰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고 대산복합문화센터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발표 등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실도 맺었다”며 “기업투자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도 달성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서해안 내포철도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서산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 도심항공교통 수소산업 등을 예로 들며 “이 사업들은 우리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겨울에 자란 나이테가 더 단단하다 우리 모두 겨울을 견딘 단단한 나무가 되는 2021년을 소망한다”며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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