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

혁신도시 지정 및 민선7기 4년차 도래 따른 지역발전 전략 수립

양승선 기자

2021-01-04 08:31:04




예산군청



[충청뉴스큐] 예산군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에 나선다.

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민선7기 4년차 도래에 따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삽교역 신설 등 대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해소와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한국판, 충남형 뉴딜에 대응하는 전환형 시책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공동화 해소 방안 등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등 예당호 권역과 내포보부상촌과 덕산온천 등 덕산 권역을 연계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국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 추진을 위해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의 미래관광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을 섬기는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성장 동력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실현 등의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황선봉 군수는 “혁신과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지역 안정, 주민 복리증진을 통한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큰 사업은 물론 작은 사업까지 하나하나 촘촘하게 살피는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아직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및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충남도청과 도의회 소재지로써 시 전환 문제는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될 때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지명 1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혁신도시 지정 등 더욱 희망찬 미래가 나타날 예산군을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군민이 더욱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정 충남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확정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생활SOC분야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대외기관 평가 54개 분야 선정 우량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예당호 인프라 확충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 도약 덕산온천 권역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내포신도시 상생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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