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증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총 452건, 169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측량, 설계 등을 올해 초에 조기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주민숙원사업들을 살펴보면 농경지 진·출입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농로포장·보수, 농경지범람방지용 배수로정비, 마을안길 폭 협소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용 대기차로 확·포장 및 아스콘 덧씌우기 등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농경활동 및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이다.
시는 이번 주민숙원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는 생활터전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영농활동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철저한 현지조사와 세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대상지에 맞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사업비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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