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1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북 6개 시·군지역 122,0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감염 의심목의 조기발견과 고사목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취약지역과 시·군·구 및 연접지역, 피해 선단지 확대 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청 대형헬기 2대를 투입해 항공예찰 임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헬기를 이용한 예찰의 경우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하는 만큼 지상예찰보다 효율이 높다.
박태원 소장은 “이번 항공예찰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임무수행에 있어 항공안전에 유의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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