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해 ‘2021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생’을 모집한다.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심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선도농가 모집을 끝내고 표고버섯, 상추, 딸기, 꽈리고추, 쪽파 등이 연수작물로 선정됐으며 그 외 다른 작목에 대한 연수 요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추천으로 연수신청 가능하다.
연수생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연수생 5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당진시로 이주한 5년 이내인 귀농인,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40세 미만 청장년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에게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교육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미래농업과 한만호 도시농업팀장은 “영농기술 부족,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농업 및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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