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과 고준이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육점 앞치마와 전기톱으로 중무장한 조여정과 그 앞에 속수무책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고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조여정이 든 전기톱의 무시무시한 칼날이 고준을 향한 가운데,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1일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남편 한우성을 위협하는 강여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공동묘지에 선 여주의 모습이 담겼다.
여주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장갑과 정육점 앞치마까지 장착한 모습이다.
여기에 우성과 함께 구입한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든 여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어둠이 깔린 공동묘지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이 예상된다.
여주 앞에는 공포에 떨고 있는 남편 우성이 서 있다.
우성은 잔뜩 겁에 질려 오직 손전등 하나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여주가 든 전기톱의 칼날이 우성을 향하고 있어 충격을 안겨준다.
그동안 여주 몰래 바람을 피웠던 ‘국민 남편’ 우성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주가 우성을 데리고 어둠 속 공동묘지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이후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가 남편 한우성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직접 밝힌다.
범죄 소설가 여주만의 방식으로 공개될 그녀의 비밀이 과연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