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이 지역 내 영업 중인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과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5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군은 별도의 점검반을 운영해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정기점검 실시 여부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과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 매뉴얼 숙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종욱 농정유통과장은 “예산군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이자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황새복원을 진행하고 있어 체험형 관광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현재 운영이 제한적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점에 발맞춰 관광객들이 농촌체험마을 등 관광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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