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오윤석 신임 센터장이 새로 취임했으며 지난 1월 21일에는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농촌신활력플랫폼으로 사무공간을 이전했다.
플랫폼은 센터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마을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인적자원 육성, 사업완료지구에 대한 컨설팅 및 포럼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며 2017년부터 진행중인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동아리를 발굴·운영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규모 마을가꾸기사업인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년 4개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마을발전 계획 수립을 돕게 된다.
특히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마을특성에 맞는 비전 및 목표를 도출, 마을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3월 준공 예정인 신활력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활동조직 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윤석 센터장은 “새해에는 센터의 모든 사업을 주민 주도로 실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 사업은 주민의 참여로 지속되고 운영되는 만큼 모든 주민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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