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7일 온양온천역 하부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2021년 제1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으로 아산시청 행복키움지원팀, 나눔과 기쁨 대표, 통합사례 관리사, 의료급여 관리사 등이 참여해 저소득층 대상자 4명에게 복지·의료·기타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대상자들은 노인 일자리 미선정으로 인한 저소득 문제, 만성적인 질환과 같은 건강 문제를 호소했고 그에 대응하는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맞춤형·소규모 찾아가는 복지 상담창구를 활성화하고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복지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특수시책으로 운영해 왔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재설정,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무료급식소와 방문객센터에서 실시하던 상담창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선장분원과 둔포에 있는 아산 See 문화센터에서 상담창구를 추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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