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가족관계해체 등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로 사회보장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공익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당진시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개최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가 회의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인승교 생활보장팀장은 “이번 심의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보장과 자활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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