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사업 지원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예정

김미숙 기자

2021-02-01 15:21:33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발굴 지정한다.

아울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57억원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 수행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고 컨설팅과 경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청년 관련 유망 사회적기업 및 도시재생, 친환경, 소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1인당 182만원인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2월 18일까지 신청서 첨부서류 등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은 해당 시·군에서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는 계속 우수한 경남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공모 사업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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