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게이트키퍼 강사 양성 교육을 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0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관내 초·중·고 학교에 전담 강사로 매칭되며 학생의 위기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게이트키퍼의 역할과 학교별 교육 지원, 운영 실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에 ‘안테나 생명지킴이 양성 원격 연수’를 개발해 3개월 만에 4,600명의 교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중·고등학교 1학년 의무화, 전 교직원 의무화를 목표로 게이트키퍼 양성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의 역할”이라며 “게이트키퍼 교육 확대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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