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를 위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2월 2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총 136개 공약의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탁월 114개, 우수 15개 등 전체 공약 중 94.8%인 129개 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탁월로 평가된 공약의 수는 114개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평가보다 15개 증가했다.
정달순 위원장은 “민선7기가 3년차에 들어서며 이행 완료된 공약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평가된 공약 사업은 전반적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진실적이 좋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약평가위원들께서 공정, 투명, 엄정히 평가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의 신뢰를 지키고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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